도 수퍼바이저 업무 배제 추진…OC수퍼바이저위 내달 초 표결
OC수퍼바이저위원회가 앤드루 도(사진) 1지구 수퍼바이저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안을 내달 표결에 회부한다. 돈 와그너 수퍼바이저위원장은 내달 초 열릴 첫 회의에서 도 수퍼바이저를 카운티 정부 산하 위원회 업무에서 배제하는 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.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이날 회의에서 도 수퍼바이저의 사임을 촉구하고 만약 도 수퍼바이저가 사퇴하지 않으면 가주 법무부가 나서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도 수퍼바이저는 그의 딸이 속한 베트남계 단체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 연방수사국(FBI)으로부터 가택 압수수색을 당한 바 있다. OC정부는 지난 15일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를 상대로 1300만여 달러 기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. 〈본지 8월 26일자 A-12면〉 와그너 위원장은 “이 문제와 관련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에 반대한다”라고 말했다. 관련기사 FBI, 도 수퍼바이저 딸 집 압수수색수퍼바이저 업무 수퍼바이저 업무 와그너 수퍼바이저위원장 1지구 수퍼바이저